01. Threshold
02. The Fire Burns Forever
03. Rebel Inside
04. Natural High
05. Dark Wings, Dark Words
06. Howlin` With The ‘Pac
07. Shadow Empire
08. Carved In Stone
09. Reign Of The Hammer
10. Genocide
11. Titan
12. The Fire Burns Forever SP (bonus)
13. Raise The Hammer (bonus)
음반소개 : The Swedish Metal Kings Return!!
Hammerfall [Threshold]
About Hammerfall…
Crystal Age 그리고, Ceremonial Oath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스웨디쉬 멜로딕 데스메탈의 초석을 마련했었던 기타리스트 오스카 드로냑Oscar Dronjak은 1993년 밴드를 탈퇴한 직후 오랫동안 연주해왔던 익스트림 음악에서 벗어나 Judas Priest, Iron Maiden과 같은 정통 메탈 스타일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꿈꾸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꿈은 절친한 친구였던 In Flames의 기타리스트 예스퍼 스트롬블라드Jesper Stromblad와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이름을 Hammerfall로 결정한 후 스웨덴 출신의 걸출한 뮤지션들을 규합하게 되는데 Dark Tranquillity의 니클라스 순딘Niklas Sundin과 미카엘 스텐느Mikael Stanne 그리고 In Flames의 요한 라르손Johan Larsson이 바로 Hammerfall의 초창기 멤버였던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놀랄만한 올스타 라인업은 스웨덴지역은 물론 유럽에서 곧바로 화제를 모았고 이들은 자신들이 연주하던 익스트림 메탈과는 다른 Judas Priest나 Pretty Maids의 곡을 비롯하여 자신들의 곡인 ‘Steel Meets Steel’등을 연주하기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젝트성의 밴드였기 때문에 밴드초기에는 잦은 멤버교체가 있었다. Niklas와 Johan을 대신하여 글렌 륭스트롬Glenn Ljungstr?m (In Flames)과 프레드릭 라르손Fredrik Larsson (Crystal Age)이 새롭게 가입하였고 1996년에는 Mikael을 대신하여 Highlander라는 밴드에서 자자한 명성을 얻고 있었던 조아킴 칸스Joacim Cans가 정식 보컬리스트로 가입하게 된다. 이들은 곧바로 독일의 Vic라는 레코드 회사로부터 오퍼를 받아내며 밴드설립 당시부터 생각해오던 타이틀인 [Glory To The Brave]를 앨범 타이틀로 정하고 곧바로 데뷔앨범 레코딩에 돌입한다. 걸출한 프로듀서인 프레드릭 노드스트롬Fredrik Nordstrom과 함께 작업한 그들의 데뷔앨범은 독일의 거물급 레코드회사인 Nuclear Blast의 눈에 띄어 데뷔앨범을 포함하여 5장의 앨범을 발표하기로 하는 초대형 계약에 성공한다.
레코드회사의 강력한 프로모션과 지원을 받은 데뷔앨범은 유럽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기대이상의 빅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이러한 성공에 고무된 밴드의 리더인 Oscar와 보컬리스트 Joacim은 더 이상 프로젝트밴드가 아닌 정식밴드를 강력하게 원하였고 자신들의 밴드 In Flames의 바쁜 활동으로 인하여 더 이상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게 된 Jesper, Glenn은 In Flames에 전념하기 위해 정들었던 밴드를 탈퇴할 수밖에 없었다. 1집의 레코딩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스테판 엘름그렌Stefan Elmgren이 정식멤버로 가입하여 Oscar와 함께 트윈 리드 기타체제로 전환했으며 역시 데뷔앨범의 드럼 레코딩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패트릭 라플링Patrik Rafling이 정식 멤버로 가입한다. 1997년 5월 새롭게 베이시스트 매그너스 로센Magnus Rosen을 받아들이며 드디어 5인조의 멤버체제로 확립하게 된다. 많은 멤버교체가 있는 동안 그들의 데뷔앨범은 전세계적으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스웨덴의 각종 시상식을 석권을 하는 등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모두 성공을 거두어 낸다. 1집의 성공에 힘입어 이듬해 1집의 프로듀서였던 프레드릭을 다시 맞이하여 녹음된 2집 [Legacy Of Kings]을 발표한다. 1집의 음악성을 그대로 계승한 2집 앨범 역시 커다란 성공을 거두며 Hammerfall은 세계적인 거물밴드로 발돋움한다. 그들의 공연은 항상 매진을 기록했으며 데뷔앨범을 능가하는 앨범의 판매고로 전세계 록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오랜 기간의 월드투어 이후 2000년 발표된 3집 앨범 [Renegade]는 L.A. Metal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저명한 프로듀서 마이클 와그너Michael Wagner와의 작업을 시도했으며 새로운 드러머로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에서 활동하던 테크니션 드러머 엔더스 요한슨Anders Johansson을 새롭게 영입한다. 전형적인 유러피안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선보였던 이전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프로듀서의 영향으로 80년대의 메탈사운드를 과감히 도입했던 3집은 평론가들과 팬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결과적으로는 또다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2002년에는 Mr. Pure Metal이라는 닉네임을 보유한 거물 프로듀서 챨리 바우어파인드Charlie Bauerfeind를 영입하여 전형적인 유러피안 멜로딕 스피드메탈 사운드로 전환한 4집 앨범 [Crimson Thunder]를 발표하였다. 보다 서정적인 사운드와 북유럽 특유의 차가운 멜로디라인으로 가득한 4집 앨범은 그 동안의 많은 논란을 잠재웠으며 또한 1집부터 3집까지 아트워크를 담당했던 안드레아스 마셜Andreas Marshall에서 새로운 디자이너 샘와이즈 디디에르Samwise Didier로 교체한다. 앨범 발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월드투어를 감행한 Hammerfall은 2003년 그 동안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One Crimson Night]를 발표하며 화려한 그들의 명성을 이어간다. 2005년 발표한 5집 [Chapter V: Unbent, Unbowed, Unbroken]을 발표한 Hammerfall은 ‘Bloodbound’를 싱글 히트시키며 유럽지역을 석권했으며 이어진 일본투어에서도 대성황을 이루는 성공을 거둔다.
초기 사운드를 다시 접목시키는 데에 성공하며
에너지 넘치는 파워메탈 사운드로 가득한 신작앨범 [Threshold]
5집 앨범 발표이전 스웨덴에서 개최되었던 유럽 육상경기 테마곡으로 사용된 ‘The Fire Burns Forever’는 뮤직비디오로도 발표되어 스웨덴의 차트를 석권하였다. 역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가득한 이들의 신곡은 육상경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이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젠 밴드의 6번째 멤버로 자리매김한듯한 프로듀서 Chrlie의 손을 거쳐 완성된 신작앨범은 정통 Heavy Metal사운드의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밴드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타이틀 곡 ‘Threshold’는 유러피안 파워메탈사운드의 정점에 다다른 곡으로 Hammerfall특유의 강력한 사운드와 화려한 코러스가 돋보인다. 앞서 언급했던 ‘The Fire Burns Forever’에 이어지는 ‘Rebel Inside’는 정통 Heavy Metal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압도적이며 중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헤드뱅잉을 절로 일으키게 한다. 앨범의 첫 싱글로 발표된 ‘Natural High’는 스웨덴 싱글차트에 첫 주 6위에 랭크되며 신작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밴드의 마스코트인 Hector가 다시 한번 출연하며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며 간결하며 인상적인 기타리프는 역시 80년대 메탈사운드를 떠올리게 한다. 조아킴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 ‘Dark Wings, Dark Words’는 앨범의 백미이다. L.A.메탈풍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Howlin’ With The ’Pac’에서는 그들만의 폭발력 넘치는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전형적인 헤머폴 사운드로 업 텝포의 파워메탈 넘버인 ‘Shadow Empire’, 스테판의 화려한 기타솔로와 멜로딕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연주곡 ‘Reign Of The Hammer’도 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곡이다. Yngwie의 곡을 연상시키는 듯한 화려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Genocide’, 앞의 곡 ‘Genocide’에 대비되는 단순 명료한 기타리프와 파워 넘치는 조아킴의 보컬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Titan’으로 이들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Threshold’는 막을 내린다. (국내 발매반에는 ‘The Fire Burns Forever’의 다른 버전과 ‘Raise The Hammer’의 라이브버전이 보너스로 추가로 수록되었다.)
5집 앨범에 비하여 더욱 원초적인 메탈사운드로 돌아온 Hammerfall의 신작앨범은 정통성을 추구하는 메탈 팬들과 유럽특유의 멜로디가 가미된 파워메탈을 선호하는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2006.10
Evolution Music
1.
점점 진화(?)하는 음악은 유행처럼 듣는 이의 취향을 쫓아 그 변화의 주기가 짧아지고, 자기복제와 변이로 그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어간다. 더 많은 걸 기대하는 사람들, 뭔가 더 나은 걸 만들겠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밴드... 그러다보니
사실 70년대 이후 전혀 새롭지 않은 음악들이 근친교배를 통한 이종만을 양산해낸 것 같다.(지나친 생각인가?)
에드가이, 랩소디, 해머폴을 비슷한 시기에 처음 접하게 된 것 같다, 새로운 빅 3 가 될 가능성이 충분했던 이들의
출현에 무척 기뻐했었다. (소나타 아티카는 좀 나중에...) 사실 그 중에 감각적인 면에서 보면 해머폴이 조금 다른
둘에 비해 약한 느낌이 있었다. 힘은 있지만 에드가이의 역동성과, 랩소디의 화려함에 가려진 느낌이었는데 이제
그들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화를 했다. 물론 에드가이나 랩소디의 현재도 상당히 긍정적이고 예상대로 거물이
정렬방식: 
[395]
아티스트 : HAMMERFALL
